친구 고민에는 화면을 세 번 넘겨야 하는 답장, 생일 축하에는 한 명 한 명 다른 답장. 당신은 메시지 하나에도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요.
그래서 당신의 카톡은 쉽게 잊히지 않아요. 받은 사람이 캡처해서 간직하기도 하죠. 단톡방 100개도 처음부터 다 읽는 사람이라,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제일 잘 알아요.
장문형은 제대로 답하려다 오히려 늦어지는 일이 많아요. 알림을 열어 놓고 「나중에 길게 답해야지」 하다 하루가 지나기도 하죠. 짧은 답장 먼저, 긴 답장은 나중에 보내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