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봐도 「예상한 숫자다」, 단톡방엔 「ㅇㅇ」. 알람 전에 이미 깨 있고, 흑역사 사진은 프로필로 바꿔 버려요. 친구들은 당신을 「돌부처」라 부르죠.
당신의 짤은 묘하게 중독적이에요. 모두가 난리 칠 때 혼자 커피를 내리는 그 무표정이 웃기면서도 든든하거든요. 실제로 위기 때 가장 믿음직한 사람도 당신이에요.
다만 표정이 안 바뀌니 사람들이 당신 마음을 모를 때가 있어요. 기쁠 땐 「ㅇㅇ」 대신 「좋다!」 한마디만 보내 주세요. 친구들이 깜짝 놀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