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마자 오늘 할 일부터 확인하고, 처음 맡은 프로젝트는 누가 넘겼는지부터 파악해요. 당신 드라마의 주 무대는 사무실이고, 대사는 대부분 회의실에서 나와요.
동료가 아이디어를 가로채면 그 자리에서 웃으며 「제가 말씀드린 그거죠?」 하고 되찾아요. 당신은 감정보다 결과로 이기는 법을 알아요. 마지막 장면으로 승진 발표 날을 고른 것도 그래서예요.
오피스물 주인공의 약점은 퇴근 뒤의 삶이 비어 있다는 거예요. 일이 잘 풀릴 때일수록 일 밖의 장면을 하나 만들어 두세요. 드라마가 훨씬 입체적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