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을 다섯 번 미루다 머리도 못 말리고 뛰어나가고, 엘리베이터 층 버튼을 잘못 눌러 웃음이 터져요. 당신 하루에는 웃긴 사건이 끊이지 않아요.
그런데 시트콤 주인공은 망해도 다음 화에 멀쩡히 돌아와요. 처음 맡은 일이 망하면 「썰 하나 생겼다」, 내 아이디어를 가져간 동료와도 어쩌다 제일 친해져요. 당신 주변 사람들은 당신 얘기를 들으면 기운이 나요.
시트콤은 매 회가 웃기지만 진지한 회차도 한 번씩 필요해요. 웃음으로 넘긴 일 중에 사실은 서운했던 게 있다면, 한 번은 진지하게 꺼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