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는 서쪽과 가을을 맡은 하얀 호랑이예요. 나쁜 기운을 막는 문지기 노릇을 했죠. 당신에게도 그런 데가 있어요. 내 사람이 곤란하면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요.
팀이 실수하면 「제가 설명드릴게요」 하고 앞에 서고, 줄 서신 어르신이 밀릴까 봐 먼저 챙겨요. 결정이 늘어지면 「그냥 내가 할게」로 끝내는 것도 당신이에요.
백호는 힘이 센 만큼 쉬는 법을 잘 몰라요. 모든 싸움을 당신이 대신 싸울 필요는 없어요. 지킬 사람과 놓아줄 일을 고르는 것도 용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