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은 시작하는 힘의 색이에요. 당신이 들어오면 회의가 결론으로 가고, 미뤄 둔 약속이 날짜를 잡아요. 사람들은 당신 곁에서 「이제 뭔가 되겠다」는 느낌을 받아요.
고민을 들으면 위로보다 다음 계획을 먼저 묻는 편이에요. 차가워서가 아니라 그게 당신식 걱정이에요. 몸을 움직일 때 머리가 맑아지는 것도 이 색의 특징이에요.
다만 빨강은 빨리 타는 만큼 빨리 지쳐요. 모든 일을 당신이 끌고 갈 필요는 없어요. 가끔은 남이 정하는 대로 따라가 보는 날도 쉬는 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