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 번째야」, 「항상은 아니지. 언제 그랬는데?」. 당신은 싸울 때 감정보다 사실을 먼저 꺼내요.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 둘만의 규칙을 정하자고 하죠.
당신 덕에 싸움이 같은 자리를 맴돌지 않아요. 무엇이 문제였는지 분명해지고, 다음에 안 싸울 방법이 생겨요. 들은 얘기가 사실인지부터 확인하는 침착함도 있어요.
그런데 상대가 원한 게 답이 아니라 위로였다면, 당신의 정확한 말이 오히려 차갑게 들려요. 근거를 꺼내기 전에 「많이 서운했지」를 먼저 해 보세요. 그다음 논리는 훨씬 잘 들려요.